[자소서 꾸미기_2] 대기업의 직무역량 중심 채용이 뭔데?

안녕하세요, 자소서 꾸미기 2번째 포스팅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직무역량"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최근 들어 주요 대기업들이 직무역량 중심 채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따라 중고신입 이직 붐이 일어나기도 했죠.
그렇다면 직무역량이 무엇이고, 어떻게 쌓을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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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입사원에게 진짜 직무역량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직무역량 중심채용이라면서, 직무역량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니 무슨 말일 까요?
사실, 회사입장에서 신입사원을 뽑을 때 생각은 오자마자 완벽하게 직무를 아는 상태인 사람을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석사 졸업자는 전문성이 좀 더 높긴 하지만, 같은 신입채용이라면 전문성을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회사에서 얘기하는 직무역량이란 "우리 회사에서 잘 교육받아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말합니다.
그렇기에 직무역량에는 학점, 동아리 등 사소한 것도 넓은 범주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죠.

 

2. 직무역량 1순위는 중고신입, 인턴

직무역량을 쌓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회사를 다니는 것입니다. 1순위는 중고신입이나 인턴 경험 이죠.
회사의 일처리를 배우고, 현업에서 일한 신입사원을 회사에서는 싫어할 이유가 없습니다.
(물론 빠른 퇴사에 대한 사유를 준비해야 합니다!)

경험했던 산업분야가 다르더라도, 자신이 어떻게 엮는가에 따라서 큰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경험정리 하는 방법에 대해 다뤘으니, 이 방법으로 역량과 경험을 매치시킨다면 다른 산업분야의 경험을 살릴 수 있습니다.

 

[지원서류 작성_1] 삼성 자소서 작성의 첫걸음은 경험정리 하기!

 

 

3. 중고신입도 아니고, 인턴도 못했다면? 2순위는 프로젝트, 공모전

자신이 졸업 후 처음 취업을 준비하거나, 기회가 많이 없는 인턴의 특성상, 둘 다 해당이 안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공모전과 프로젝트 경험이 2순위의 직무역량입니다.
만약 입상을 했다면 수상경험, 성공경험으로 어필하여 빠른 적응력, 열정 등을 보여줄 수 있고
수상하지 않았더라도 도전정신, 실패를 극복한 경험 등으로 충분히 직무역량에 엮을 수 있습니다.

자신이 지원하는 직무에 맞는 경험이면 좋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단체 프로젝트나 공모전에서의 사회성, 협력심을 어필할 수 있습니다.

4. 프로젝트, 공모전도 못했다면...

프로젝트, 공모전도 하지 못했다면...
자신이 가진 것이 학점뿐이라면 자소서 쓰기가 막막할 겁니다.
그럴 때는 발품을 팔며 대내외 활동과 교육에 집중해야 합니다. 교육기간이 긴 활동일수록 설득력이 올라갑니다.
반도체 공정쪽 직무의 경우 여러 기관에서 유료로 공정실습과 각종 직무역량교육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했던 경험을 살려 다른 포스팅으로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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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직무역량과, 어떻게 쌓는지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1순위는 직접적인 직무경험 (중고신입, 인턴)
2순위는 성공경험, 협력경험 (공모전, 프로젝트)
3순위는 유료 대내외활동, 교육
으로 정리할 수 있으며 해당 경험들을 말씀드렸던 경험정리 방법을 통해 직무역량과 엮는 것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위의 역량을 쌓을 수 있을지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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